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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폴리켐, EPDM 연산 22만톤 생산 개시
No. 18 게시일:2015.09.03 63366 hits

 박찬구 회장, 준공 기념사 “새로운 리더로 거듭나는 기회 될 것”


 세계 3대 EPDM(Ethylene Propylene Diene Monomer) 메이커인 금호폴리켐은 여수 2공장에서 EPDM 4라인 준공식을 가졌다. 이로써 금호폴리켐은 연산 22만톤의 EPDM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EPDM은 강도와 내후성이 우수한 고기능성 합성고무로 자동차 범퍼, 웨더스트립, 세탁기 튜브고무, 선박용 케이블 등에 주로 사용된다.

준공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코시바 미쓰노부 JSR 사장, 박정환 포스코엔지니어링 사장, 주철현 여수시장 등 관계자 200명이 참석했다.

박찬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EPDM 시장도 공급과잉에 따른 초경쟁 환경에 진입했다”며 “하지만 생존하는 회사에게는 새로운 리더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독자 기술로 3년만에 생산능력을 2배 끌어올린 금호폴리켐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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